5월 월례모임 안내 :: 2012/05/21 14:53

5월 월례모임은 초기 재개발 다큐 다시 보기입니다!
 
홍형숙 감독의 90년작 <삶의 자리 투쟁의 자리> 와 김동원 감독의 88년작 <상계동 올림픽> 을 상영할 예정입니다.
 
 
꼮!!! 오셔서 같이 영화 보고 이야기 나누어요.. 시원한 맥주와 간단한 안주도 준비되어 있으니 늦은 봄밤 참 좋겠네요.
 
 일시 : 5월 27일 일요일 5시 ( 3시부터 서영집의 문은 열려있습니다.^^)
 장소 : 서영집 사무실 (찾아오시는 길 ☞ http://lookdocu.com/notice/426  )
 
 
후원회원님들을 위해 조촐하지만 성의있게 준비한 자리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상영작정보
 
 
 삶의 자리 투쟁의 자리
 
요약정보 : 다큐멘터리, 한국, 40분
제작 : 서울영상집단
감독 : 홍형숙
 

줄거리 :

 1990년 전셋값 폭등으로 맣은 세입자들이 고통을 받았고,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세입자들의 위령제를 시작으로, 주택 정책의 문제와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사회구조적인 문제들에 대해서 접근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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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계동올림픽

 


요약정보 : 다큐멘터리, 한국, 27분
제작 : 푸른영상
감독 : 김동원
 
 
줄거리 :
 
88년 한국에서 올림픽이 열렸다. 각 언론들은 역사적인 일인양 떠들어댔고 그 영향으로 국민들도 들떠있었다. 그러나 그 외곽에는 그로 인한 소외된 우리 이웃이 있었다.올림픽에 오는 외국손님들에게 가난한 서울의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는 도시미학적(?) 관점에서 진행된 달동네 재개발사업.

이 때문에 상계동 주민들을 비롯한 서울 200여곳의 달동네 세입자들은 아무 대책도 없이 몇십년씩 살던 집에서 쫓겨나야 했다.주민들은 최소한의 삶의 공간을 보장하라고 외쳤지만 정부는 철거깡패와 포크레인, 그리고 전투경찰을 앞세워 무자비하게 그들을 구속하고 집을 철거해 버렸다. 많은 사람이 다치고 죽고 했지만, 언론마저 침묵해버렸던 독재의 시대.

카메라는 철거민과 함께 3년을 생활하며 그들의 투쟁, 그들의 아픔과 희망을 기록했다. 때로는 카메라를 직접 철거민의 손에 쥐게 하여 당사자인 자기 목소리를 담고 있다.이 작품은 한국 다큐멘터리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연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리고 독립영화권 작품영역을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 다큐멘터리로서는 처음으로 야마가타 영화제에 초정될 만큼 외국에도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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