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시>_ 강제퇴거 현장 순회단 참가 :: 2013/01/1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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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한겨레 1월 16일
 ‘용산참사 4주기 범국민추모위원회’가 재개발의 피해상황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강제퇴거 순회단’ 참가자들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순화동을 찾아 용산참사로 희생된 고 윤용헌씨의 부인 유영숙씨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지난 1월 15일 용산참사 4주기 범국민추모위원회가 준비한 '강제퇴거 현장 순회단'에 공미연 감독이 함께 했습니다.

중구 순화동, 고양시 덕이지구, 김포시 신곡마을 이렇게 재개발로 주민들이 쫓겨난 지역

세 곳을 다녀왔습니다. 세 곳 모두 공사가 중단된 채 빈터와 빈 건물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습니다.

무엇을 위해 사람들을 그리 내쫓은 걸까요..........

도시개발이라는 것은 우리네 삶의 질을 더 높이기 위함이 아닌 자본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전거,도시>의 도시에서 자전거의 자유로운 이동에 대한 고민은 자연스레 도시와 도시개발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도시개발에 의해 삶의 형태가 어떤 식으로든 변할 수밖에 없으니깐요...


도시개발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 드네요!!

부지런히 공부하고 조만간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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