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 2017/01/28 23:19

명절 무사히들 지내고 계신지요?
토요일인데 집회가 없어서 뭔가 허전하실 분들을 위해, 새해를 맞아 영상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원래, 2011년 희망버스 촬영을 시작으로 마무리 못하고 7년째 접어든 작업 <노동감상>의 엔딩을 위해 한두컷 기록해두기 시작한 건데...
한주 한주 집회가 계속 되다보니 이 촬영 분량만 해도 양이 꽤 많아졌네요. 그래서 따로 독립적으로 영상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이 겨울의 집회에 참석하면서, 이 광장의 한 켠, 제가 선 자리에서 보고 들은 것들, 제 주관대로 해석해봤습니다.

거칠게 편집해서, 분량 1시간 13분입니다.

지난 집회들을 돌아보는데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다음주 토요일 거리에서 또 뵙겠습니다.



* 위 영상은 <노동감상> 작업의 에필로그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 작업이 언제 완성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이전에 공유했던 <Take the power back>은 <노동감상>의 예고편 정도 되겠습니다.
다시 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 클릭하시면 됩니다.

* 단편 <어느 계약직 여성노동자의 이야기>는 <노동감상>에 들어갈 이야기들 중 하나를 발췌한 겁니다.
다시 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 클릭하시면 됩니다.

* <토언>은 2012년 초에 만든 단편입니다. 광장에 대한 또 다른 이야깁니다.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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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상집단 제작물 배급 관련 공지! :: 2017/01/18 17:25

사실,

2015년 말에 배급사 '시네마 달'과의 계약이 끝났습니다.

(서울영상집단 작품 중 2008년까지 제작된 대부분의 작품이 시네마달과 배급 계약을 맺었더랬습니다.)


그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시점이기도 했고, 계약기간 7년동안 한번도 정산을 받지 못했던 터라... 그리고, 시네마 달의 속사정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외형적으로 느끼기에는 극장개봉 중심의 다큐멘터리 제작과 배급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정산과정을 통해 확인된것은 극장개봉에 뿐 아니라 아카이브 배급도 있었습니다.

(지금 서울영상집단의 맴버들은 다큐멘터리가 극장개봉으로만 배급되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고, 독립다큐멘터리는 어떠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여전히 많습니다. 수많은 다큐멘터리가 창작자들에 의해서 만들어 지지만, 배급 방법은 다양하지 않습니다.)

간간히 영화제 등에서 만났을 때도 정산이나 배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힘들었고, 배급 작품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 재정사업도 어렵다는데... 이런 생각으로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계약을 맺고 있던 작품들이 제작시점이 꽤 지난 작품이라, 우리가 스스로 배급한다고 해도 별다른 배급활동이 없을 거 같아서, 지금처럼 계약을 유지할까 하는 생각도 잠시 있었지만, 다큐멘터리 제작자들 대부분이 '시네마 달'에 의존하고만 있는 건 아닌지하는 생각도 있었고, 여전히 제대로 정산도 못받고 있었으면서 배급사의 어려운 사정만 생각하고 있는 저희도 이상했습니다. 어짜피 독립적으로 배급활동을 해보자고 다큐유랑 활동을 하고 있었던 터라, 계약기간을 종료하고 밀린 수익금(저희가 알지 못했던..)을 배급사와 나누는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부터 계약을 종료한 상태입니다. (아직 답을 듣지 못한 정산과정이 있어서 내내 미루다 이제나마 글을 씁니다.)


앞으로(2016년 부터지만) 서울영상집단 작품 상영문의나 배급과 관련된 논의는 서울영상집단으로 직접 연락주시면 됩니다.


2015년, 2016년 다큐유랑과 함께했던 <자전거, 도시> 와 <술자리다큐>도 서울영상집단으로 직접 연락주시면 됩니다. 2015년 2016년 두 해를 거치며 수많은 논의를 통해 다른 다큐유랑 구성원들과 독립다큐 배급환경에 대해 서로 상이한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2016년 12월부터 저희 서울영상집단은 다큐유랑 활동을 중단합니다.


- 서울영상집단 연락처
홈페이지 www.lookdocu.com
이메일 lookdocu@gmail.com

페이스북 www.facebook.com/lookdocu


- 서울영상집단 배급 목록

1990 삶의 자리, 투쟁의 자리 (36분, 홍형숙)
1991 전열 (53분, 다큐멘터리작가회의)
1991 옥포만에 메아리칠 우리들의 노래를 위하여 (37분, 다큐멘터리작가회의)
1993 54일, 그 여름의 기록 (60분, 홍형숙 홍효숙)
1995 두밀리, 새로운 학교가 열린다 (71분, 홍형숙)
1998 본명선언 (67분, 홍형숙)
1999 노래로 태양을 쏘다 (90분, 조재홍)
2000 시작하는 순간-두밀리 두번째 이야기 (80분, 홍형숙)
2001 주민등록증을 찢어라! (46분, 이마리오)
2001 녹색발자국 (30분, 공미연)
2002 경계도시 (78분, 홍형숙)
2003 미친시간 (82분, 이마리오)
2007 전장에서 나는 (88분, 공미연)
2011 술자리다큐 (86분, 공미연)
2015 자전거, 도시 (140분, 공미연)


- "20년", "어느 계약직 여성노동자의 이야기", "Take the power back" 등 2011년 이후에 만들어진 단편다큐들은 홈페이지 우측 메뉴 중 "short cut"에 공개 돼있으니, 그냥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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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시> 27번째 상영 소식입니다~ :: 2016/11/2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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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시> 27번째 상영 소식 전합니다.
이번 상영은 '사회혁신리서치웹'과 '은평 민중의집 랄랄라'에서 자리 만들어 주셨습니다.

12월 4일 일요일 오후 3시
은평 민중의 집 '랄랄라'
(서울 은평구 신사1동 22-30)

상영료는 '사회혁신리서치웹'에서 지불하므로, 여러분은 그냥 오셔서 보고 함께 얘기 나누시면 됩니다. 공짜는 싫다~하시는 분은 저녁 대신해서 함께 나눠먹을 음식 가져오시면 좋을 듯 합니다^^
상영 후에는 '도시에서 자전거 타기'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 나누고자 합니다. 자리 만들어 주신 분들께서 자전거정책에 관심이 많다고 하니 여러분이 도시에서 자전거 타면서 느꼈던 점들 솔직히 꺼내주세요~

* <자전거, 도시>는 2015년 6월 첫 상영 후 지금까지 총 26회 상영, 누적관객 345명을 기록 중입니다.

* 독립영화를 보는 마음가짐, 다음을 기약하지 않는다~입니다. 네, 다음을 기약드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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