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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보다, 영화 보는 수요일] 서울영상집단 단편선 2011~2013 :: 2016/03/1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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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서울영상집단과, 북앤카페 쿠아레가 함께 진행해온
은평구 독립다큐 정기상영회 [보다, 영화 보는 수요일]
마지막 상영소식 전합니다.


여러분에게 소개드리고 싶은 독립다큐가 아직 한 보따리입니다만...
저희들도 지쳐있는지라...
마지막 상영으로 저희들이 만든 영화 전하고 정기상영회 마칠까 합니다.


(지금껏 함께 해준 쿠아레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후 쿠아레에서 비정기적인 상영으로,

혹은 다른 상영회에서 여러분께 좋은 영화들 계속해서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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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수요일 저녁 8시
은평구 역촌역 1번 출구 앞, 북앤카페 쿠아레 (3층)


상영작 <서울영상집단 단편선 2011~2013>


- 2014년 서울영상집단 제작, 러닝타임 106분


- 2011년에서 2013년 사이에 서로 다른 목적으로 제작한 단편영상 중 11편을 엮었습니다.

  단편적인 기억과 기록들이 쌓여 역사를 이루듯, 상이한 짧은 이야기들이 쌓여 한 줄기의 또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분명히 서로 다른 목적으로 다른 공간을 배경으로 다른 주제들을 말하는 영상들이지만,

  이 이야기들은 '비교적 동일한 시간, 시대'라는 느슨한 시퀀스 속에 서로 연결됩니다.


  멀지 않은 과거에 대한, 성글은 몽타쥬, 콜라주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콜라주 영상에는 11편의 단편, 총 59명의 인터뷰, 그리고 무수한 사람들의 얼굴이 담겨 있습니다.
  저희 서울영상집단을 지켜봐오신 분들이라면 한번씩은 보았을 단편영상들이겠지만,

 한번에 붙여서 보시면 또 다른 무언~가를 찾고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 엮은 단편영상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1년 5월 <20년>
  2011년 7월 <이어달리기> 1, 2, 5, 7편
  2012년 3월 <토언吐諺>
  2012년 10월 <은평>
  2013년 6월 <술자리펑크>
  2013년 10월 <은평 2013>
  2013년 12월 <어느 계약직 여성노동자의 이야기>
  2014년 1월 <Take The Power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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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4일, 2016년 <자전거, 도시> 첫 상영 소식입니다~ :: 2016/01/31 19:13

<자전거, 도시> 22번째 상영이자 2016년 첫 상영 소식 전합니다.
자전거회사인 스페셜라이즈드 코리아에서 초청해주셨습니다.


2월 4일(목요일) 저녁 7시
스페셜라이즈드 익스피리언스 센터(SXC)

- 정확한 상영장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98번지, 같은 건물에 있는 '일신홀'입니다.


150석 규모의 공연장을 빌려놓으셨는데요, 이래저래 재밌는 상영회가 될 듯 합니다^^;;

상영료는 스페셜라이즈드코리아에서 지불하므로, 여러분은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 많이들 보러 오세요~~


* 저희 <자전거, 도시>는 21번째 상영까지 누적관객수 289명을 기록 중입니다. 구체적인 작품정보 및 상영문의 방법은 아래의 링크 참고해주세요~http://blog.daum.net/docuurang/13 


* 아래는, 스페셜라이즈드 SXC에서 제작한 홍보 웹자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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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보다, 영화 보는 수요일] 옥천전투 :: 2016/01/2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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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상집단과 북앤카페 쿠아레가 함께 기획·진행하는
은평구 독립다큐 정기상영회 [보다, 영화 보는 수요일]
2016년 2월 상영작 소개합니다.


2월 3일, 서울시 은평구 역촌역 1번출구 앞 북앤카페 쿠아레
2001년 황철민 작, <옥천전투>



2011년 12월, 조선일보·동아일보·중앙일보·매일경제 등 4개 주류신문사가 대중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온갖 특혜 속에 TV종합편성(가능)채널로 방송을 시작합니다.
TV조선·채널A·JTBC·MBN이라는 이름으로 보수성향의 주류신문사들이

자신들의 구미에 맞는 콘텐츠들을 방송으로 송출해온지 올해로 5년째가 됩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모기업인 조중동 등은 높아진 종편 시청률을 자랑하는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2011년 반대운동에도 불구하고 결국 종편 방송이 시작되던 초기, 많은 사람들이 비웃었습니다.
기존 케이블 방송보다도 못한 제작실력에 방송사고가 속출했고, 머지 않아 종편들 모두 적자로 망할 거라고 했습니다.
저희들의 정신승리였습니다.


JTBC의 예능프로그램이 젊은층의 기호에 맞는 콘텐츠들로 시청률을 높이고 있다면,

채널A와 TV조선은 기존 지상파가 외면하던 장·노년층의 기호에 어필하는 콘텐츠들을 만들어오며

무시못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상과 바램에 반대되는 결과들에 종편문제는 대중에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건 보도를 시작으로, JTBC의 뉴스가 가장 진보적인 뉴스로 대중들에게 인식되기 시작한 건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러니입니다.)


대신 대중들은 일간베스트(일베) 등에 관심을 집중했습니다.
일베가 우리 아이들을 홀리고 있다며 겁내거나 비웃으며 요란을 떨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들 모두 비겁했던 겁니다.
덩치커진 녀석은 나 몰라라 하고 만만해 보이는 동네 양아치만 갈군 꼴입니다.

잘못된 논리와 역사 인식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비상식을 상식으로 만들고 거짓을 진실로 뒤엎어

대중을 홀려온 혹세무민의 수장들은 종편 채널들이고 그들의 모기업인 주류 신문사들입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사람이, 한 기업의 수장이라는 사람이,

공직에 있다는 사람이, 어떻게 그런 말도 안되는 막말을 하냐고, 납득이 가지 않고 기가 막힌다고 많이들 한탄하시죠?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요?
말 잘하고 힘 있는 친구들이 있기 때문이죠.

어버이연합, 일베, 서북청년단, 엄마부대 등등 거리에서 돈 받고 관제데모 하시는 분들 말 듣고 있으면 무섭다고요?
위에 언급한 4대천왕만 할까요.


그래서!
그리하야!!


10년도 넘은 롱롱 타임즈 어고, 우주 멀고 먼 충북 옥천군에서 있었던

용감하고 아름다웠던 한 전투를 기록한 영상을 여러분과 함께 보고자 합니다.
최초 33인의 독립군이 들고 일어나 괴수 조선일보에 선전포고 하고 반민족 친일 조선일보 박멸에 이르렀던 전투~
이름하야, <옥천전투>!!!!!!!!
보러 오시라~!!!!!!!!!!!!!!!!


옥!천!전!투!

상!영!박!두!



시놉시스

평화롭고 한적한 농촌인 충북 옥천에서 보이지 않는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거대자본과 언론권력을 가진 조선일보를 상대로 스스로를 독립장군이라 칭하는 지역주민들이 조선일보에 대한 독립을 선언하고 구독거부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친일 반민족 행위에 분노한 주민들이 모여 만든 조선일보 바로보기 모임의 주무기 인터넷 사이트 <물총닷컴> 게시판에는 실시간 전투상황이 중계되는데.... 옥천 지역의 조선일보 구독률을 절반으로 떨어뜨리고 이제는 전투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한 조선일보 바로보기 운동. 성공할 수 있었던 힘이 무엇인지를 추적한다.


기획의도

조선바보운동<조선일보 바로 보기 운동>은 안티조선을 주제로 한 언론개혁운동이지만 이 영화에서 얘기하고 싶은 것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평범한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조선바보운동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주민과의 연대의식이 바탕에 깔려 있었다는 것이다. 이웃에게 조선일보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절독을 권유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공동체가 형성되는 것이다. 조선바보운동을 통한 지역공동체 복원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싶었다.


* 영화에 대한 좀더 자세한 설명은 당시에 쓰여진 한 기사로 대신합니다.

  영화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사전지식과 영화의 줄거리를 아주 소상히 전하고 있습니다.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 ··· 00050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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